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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3 16: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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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2차관은 2일 오전 방한중인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황수진 기자]조현 외교부 2차관은 2일 오전 방한중인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조 차관은 “최근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의 과정에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조치 합의를 언급하면서, 이러한 진전을 통한 북한과의 교류.협력 강화가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진전을 환영하면서 이러한 모멘텀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자신을 비롯한 유엔 인권메커니즘과의 협력이 보다 확대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년 8월 임무를 개시한 이후 이번이 네 번째 방한으로, 이번 방한은 올해 10월 유엔 총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방한이다.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기간중 △ 외교부, 통일부 등 관계자 면담 △ 탈북민 및 시민사회 면담 △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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