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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9 2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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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은 윤송아 자신의 그림이다.


[이승준 기자]지난 27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에서는 윤대표(윤송아 분)가 민태라(김예원 분)와 의미심장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극 전개의 결말에 궁금증을 더했다.


윤대표는 박수결 화백이 제자와 미투 사건에 휘말려 비엔날레 한국전 초청 작가에서 배제된 사실을 전하며 신인전 수상작가들 중에서 대체해 달라고 민태라에게 부탁한다.


민태라는 신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다 한 작품 앞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선발 작가로 지목한다. 이후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작품에 끼워둔 동전을 발견하는 장면이 등장해 민태라와 신인작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다.



▲ 민태라와 대화하고 있는 내용이다.



한편 실제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송아는 '리치맨'을 통해 자신의 작품이 드라마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화면에 클로즈업 된 그림도 윤송아가 직접 그린 작품이었다.


지난 9회 방영분에서 윤송아의 작품이 전시장에서 클로즈업되고, 주인공 이유찬(김준면 분)의 첫사랑 김분홍의 초상화인 '웃는 소녀' 또한 윤송아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배우 윤송아는 '리치맨' 종영 소감에서 "'리치맨'이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기뻤고, 늘 마지막은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로써 깊어지고 싶다. 멋진 배우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아쉬움이 교차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송아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2018 용산평화예술전'에 작품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끈 가운데,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명동 L7롯데호텔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전 작가로 참여해 '리치맨'에 등장한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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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레이싱모델을 용인 에버랜드스드웨이 촬영
    2013 7월 디펜스타임즈 사진기자 입사
    2018년 서울모터쇼,부산모터쇼,CJ슈퍼레이스,넥센스피드레이싱의 촬영 및 기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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