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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9 17: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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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기자]외교부(장관 : 강경화)와 국토교통부(장관 : 김현미)는 공동으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8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분야에서의 한-중남미 협력’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 및 고위급 포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에는 엘살바도르,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중남미 국가의 스마트시티.도시재생 분야 장차관급 인사와 지방정부 고위인사, 국제기구 인사, 전문가, 기업인 등 14개국, 4개 국제기구의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우리측에서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KOICA(한국국제협력단),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고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고위급 포럼(6.29)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환영사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루이스 까란사’ 중남미개발은행(CAF) 총재가 축사한다.

 

또 ‘엘리우드 아얄라’ 엘살바도르 공공건설교통부 장관, ‘알바레스 데 셀리스’ 아르헨티나 내무공공사업부 차관, ‘호세 루이스 도밍게스’ 칠레 교통부 차관, ‘까밀로 또레스’ 정보통신기술부 차관, ‘조나스 페헤이라’ 브라질 깜삐나스 시장 등 중남미 10개국 중앙.지방정부 고위인사를 비롯해 유병권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이 각국의 스마트시티 및 도시재생 관련 추진계획과 양자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전문가 포럼에서는 ‘엘킨 벨라스케스’ UN-Habitat 중남미지역사무소장, ‘호세루이스 사마니에고’ ECLAC(유엔 중남미.카리브 경제위원회) 지속가능개발 및 인간정주국장 등 국제기구 인사와 볼리비아 도시 산단개발 시행사 GEL, 멕시코 IT 기업 클러스터 연합회 Vortice IT Cluster 등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등을 초청해 구체사례 및 현황,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한-중남미 협력’을 주제로 개최한 지난해 포럼에 이어 우리 삶의 터전인 도시에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총체적으로 적용하는 스마트시티 및 도시재생 분야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정보지능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치안, 보건 등 제반 분야에서 도시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사람이 중심인 도시, 지속가능하고 포용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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