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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9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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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기자]유엔 대테러기관장 고위급회의가 뉴욕 유엔 본부에서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된다. 정부측에서는 대테러센터장(문영기, 국무조정실)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유엔 차원에서 대테러 관련 최초로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로서, 우리 대표단은 테러리즘을 조장하는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대테러 국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진화하는 글로벌 테러 위협에 대응하는 국제협력 강화이다. 이를 위한 세부의제는 △정보공유, 전문성, 재원 공유를 통한 국제협력 강화, △진화하는 외국인테러전투원 위협 대응,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을 위한 국제노력 강화, △회원국의 유엔 세계대테러전략 이행 지원을 위한 유엔의 역할.역량 강화 등이다. 

 

우리 대표단은 우리나라, UAE, 싱가포르 등이 공동 주최하는 ‘테러목적 인터넷 악용 방지를 위한 국제협력’ 제하 부대행사에도 참석해 우리나라와 유엔 대테러사무국(CTED)간 관련 공동 사업 등을 홍보한다. 

 

또 우리 대표단은 이번 고위급 회의 참석 계기 보론코프 유엔 대테러실(OCT) 사무차장과 면담하고 우리나라와 유엔간 대테러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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