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27 16:30:12
기사수정
DGB금융그룹 DGB동행봉사단은 지난 23일 대구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희망담은 행복상자’ 700박스를 전달했다.

 

[김경석 기자]DGB금융그룹 DGB동행봉사단은 지난 23일 대구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희망담은 행복상자’ 7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DGB동행봉사단 소속 DGB Family봉사단과 With-U대학생 봉사자 60여명이 진행했다. 대구쪽방상담소(소장 장민철)와 함께 이날 여름김장김치와 밑반찬이 담긴 ‘희망담은 행복상자’ 700박스를 직접 제작해 대구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새로운 DGB금융그룹 수장으로 취임한 김태오 회장은 취임식 당일 “조화롭게 조직을 운영하고, 지역민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가 섞여들겠다”는 소망을 담아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리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지역사회에 더욱 진실되고 확대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김태오 회장은 “김치와 김, 반조리 식품 등을 담은 ‘희망담은 행복상자’를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고, 당일 전달된 1차분 외 나머지 700개를 제작해 전달하는 자리였다.

 

DGB동행봉사단은 제작 후 상자를 직접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하면서, 외로이 계시는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살펴 개선상황을 살펴보고, 말벗도 돼 드리는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구지역은 향촌동 쪽방촌을 포함, 800여 가구의 쪽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여기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2평 남짓한 좁은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평소 주거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폭염으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쉬워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매년 쪽방촌 주민들에 라면과 김치, 수건과 비누 등의 생필품을 비롯해 장마철과 폭염 시기 필요한 모기약과 부채, 선풍기와 생수

를 후원해오고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더운 여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더욱 힘들 쪽방촌 주민들의 기본생활권 보장과 건강을 위해 상하지 않는 먹거리인 김치와 반조리 식품 등을 전달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28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