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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3: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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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아세안 사무국 소재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주재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대표부 대사로 구성된 아세안상주대표위원회(Committee of Permanent Representatives, CPR) 방한단 일행을 접견하고 신남방정책의 구체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사진제공/외교부

 

[황수진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아세안 사무국 소재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주재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대표부 대사로 구성된 아세안상주대표위원회(Committee of Permanent Representatives, CPR) 방한단 일행을 접견하고 신남방정책의 구체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주 한-아세안 간 고위급 협의체인 ‘한-아세안 다이얼로그’ 개최에 이어 마련된 이번 아세안상주대표위원회의 방한 행사는 아세안에 대한 우리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국민과 각계각층의 아세안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초청으로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하는 아세안상주대표위원회는 서울과 부산에서 정부, 국회, 언론, 대학 및 아세안 관련 협력기관 방문 일정을 갖고 한-아세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국회 한-아세안 포럼, 언론 및 대학생과의 간담회 일정은 신남방정책 이행에 있어 국민 참여 외교를 강화하고, 나아가 사람중심의 신남방정책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장관은 사람, 번영, 평화 등 신남방정책 3대 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아세안측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신남방정책 이행 과정에서 아세안측이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에 있어 아세안의 지속적인 지지와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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