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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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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으로 2대에 걸쳐 50년 동안 한복을 제작해 온 (주)인한복 김숙현 대표는 해랑화 브랜드로 키즈한복 작품 발표회를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메라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강병준 기자]가업으로 2대에 걸쳐 50년 동안 한복을 제작해 온 (주)인한복 김숙현 대표는 해랑화 브랜드로 키즈한복 작품 발표회를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메라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한복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숙현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패셔너블 한복을 제작해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탁을 해도 변형이 없고 구김이 없는 재질을 사용했고 , 원피스를 입은 느낌으로 한복의 포인트를 살렸다. 한복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패션을 재창조하고 우수성을 부각해 요즘 유행에 맞는 패션한복을 제작했다.

 

키즈한복 해랑화는 한복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고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는 활동성을 강조했고, 착용감도 좋아 개성과 전통을 살린 패션한복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인한복 김숙현 대표는 해랑화 브랜드로 어린이 한복을 제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자부심으로 패셔너블 한복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서울 광장시장 의류회사에서 원단, 디자인, 판매 등 관련 업무를 익혔다.

 

지금은 한복제작을 하던 어머니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디자인, 제작, 한복대여, 판매 등 전 과정을 진행하는 한복패션전문 회사를 운영 중이다. (주)인한복은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쳐기업, KC인증 받으면서 성장 가능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해랑화 브랜드 키즈한복 작품 발표회에서 (주)인한복 기술력이 총동원된 의상을 선 보였다. 특히 생활 속에 자리 잡는 한복을 추구했다. 전통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활동성 강조, 오래 입을 수 있는 실용성 등 어린이들이 즐거울 수 있는 패셔너블 한복을 개발했다.

 

 

 

패션한복의 원단에는 조형예술가 유종욱 작가의 현대적 문양이 들어간 예술성 높은 재질로 어린이 한복을 제작해 고급스러워 보이고, 원터치 버튼 형식으로 옷을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다. 실생활에서 해랑화 브랜드 키즈한복이 더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전문회사와 제휴해 홍보 및 유통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한복전문 의류회사이다.

 

(주)인한복 김숙현 대표는 “한복의 전통미를 살리면서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패셔너블한 한복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의상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키즈한복 해랑화는 패션한복 보급의 출발점”이라면서, “한복이 결혼식과 명절에 입는 옷이 아닌 세련미 보완해 입고 싶은 의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인한복 김숙현 대표는 “어머니의 한복제작 일을 이어 받아 이제는 숙명과 같은 자신의 천직이 됐고,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패셔너블 한복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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