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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3 22:55:15
  • 수정 2018-06-23 2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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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한-아세안 대화(Dialogue)’가 지난 21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황수진 기자]‘제22차 한-아세안 대화(Dialogue)’가 지난 21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1993년부터 개최된 한-아세안 연례 고위협의체로서, 양측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에서는 윤순구 차관보(수석대표), 김영채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등 관계자(10명)등이 참석했고, 아세안측 참석자는 아세안 10개국 고위관리(SOM Leader – 차관·차관보급) 및 아세안 사무차장 등 (40여명)이다.

 

 

 

아세안측은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코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적극 환영 및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향후 신남방정책 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남방정책이 경제 협력에 편중된 것이 아니라 사람·상생번영·평화 3대축을 중심으로 균형된 협력을 추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측은 아세안이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하는 아세안 외교장관 명의 성명을 이달 16일 발표하는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 정착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아세안 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인 진전을 환영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평화와 안정이 긴밀히 연계돼 있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동 분야에 있어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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