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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2 19: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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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개그에 춤.노래까지 가능한 ‘글로벌 개그 아이돌’을 국내 최초로 제작한다.

▲ 사진/윤소그룹 제공


[강병준 기자]개그맨 윤형빈이 개그에 춤.노래까지 가능한 ‘글로벌 개그 아이돌’을 국내 최초로 제작한다.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21일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이 ‘개그 아이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윤형빈은 슈퍼주니어, SMAP 등 아이돌 활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엔터테이너가 아닌 ‘개그’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돌의 가능성을 엿봤다면, ‘개그 아이돌 프로젝트’는 이러한 역발상을 바탕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흥업이 윤형빈의 파트너로 나섰다. 1912년 설립된 요시모토흥업은 6000여 명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고 매주 70에서 80편이 넘는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제작, 지상파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검증된 개그맨들과 탤런트 등으로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요시모토흥업의 특징이다.


글로벌 오디션에서 경쟁 끝에 선발된 ‘개그 아이돌’ 멤버들은 공개 코미디뿐만 아니라 공연.음반.예능.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형빈은 가요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팬덤이 개그 시장에서도 형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7월 데뷔를 목표로 보컬.댄스 트레이너들과 연습 중으로, 개그맨 윤형빈과 이종훈은 '개그 아이돌'의 개그 트레이너로 나섰다. 두 사람에게 '개그 특훈'을 받은 멤버들은 매일 윤형빈소극장 공연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윤형빈은 "'개그 아이돌'은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신선한 시도"라면서, “개그 공연을 할 때는 웃음으로, 무대 위에서는 노래와 춤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면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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