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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9 1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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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부처 합동대표단(수석대표: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8일 오전 외교부 17층 양자회의실에서 미국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Chris Ford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차관보)과 미국의 對이란 제재 복원 대응 관련 한-미 제1차 협의를 가졌다.

 

[황수진 기자]정부 관계부처 합동대표단(수석대표: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8일 오전 외교부 17층 양자회의실에서 미국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Chris Ford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차관보)과 미국의 對이란 제재 복원 대응 관련 한-미 제1차 협의를 가졌다.

 

미국 국무부 및 재무부 인사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결정 관련 협의차 지난 17일부터 한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 방문 중이다. 

 

미측 방문단: [국무부] Chris Ford(국제안보·비확산 차관보/ 수석대표), Andrew Peek (근동국 부차관보), David Meale(경제 담당 부차관보 대행), [재무부] Brad Smith (해외자산통제국(OFAC) 부국장 대행) 등 9명이다.

 

앞서, 강경화 외교장관은 18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美 국무장관과 전화통화 계기,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 이후 대이란 제재 복원 계획 관련, 우리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리나라가 예외 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 측의 협조를 당부했고, 폼페오 장관은 이에 대해 한미 양측이 앞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은 “미국의 對이란 제재 복원 조치가 우리 경제 및 이란과 거래하는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한.미 간에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고, 이에 대해 미측은 지난 5월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 관련 입장을 우리 정부에 설명하고, 대이란 제재 복원 관련 우리측의 우려에 대해 이해를 표명했다.

 

미 측 대표단은 이어 이번에 협의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및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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