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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8 1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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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마암면은 마을 이장,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암천에 버들치 어린고기 5000마리를 방류했다.

▲ 사진/고성군 제공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 마암면은 마을 이장,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암천에 버들치 어린고기 5000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버들치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 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1~2㎝ 크기의 어린고기이다. 버들치는 몸길이 8~15㎝의 황갈색 잉어과의 물고기로 넓은 하천이나 좁은 산간 계곡에 서식하는 어종이다.

 

방류지인 마암천은 유역면적 20.6㎢로 마암면 신리에서 시작해 화산리로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마암면 중심을 관통해 흐른다.

 

마암천은 참갈겨니, 가시고기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해 생태계가 균형있게 이뤄져 있고, 하천 바닥이 큰 돌과 자갈로 쌓여있어 버들치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정성욱 마암면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마암천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고 마암면의 수산자원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마암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방류사항홍보 및 어린고기 포획금지, 방류수면 사후관리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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