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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8 13: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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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글로컬 부산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지역인재를 양성키 위해 ‘BB21플러스(Brain Busan 21+)’에 참여할 사업단을 공모.심사해 13개 대학 21개 사업단을 최종 선정했다.

 

▲ 자료/부산시 제공

 

[최준완 기자]부산시는 글로컬 부산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지역인재를 양성키 위해 ‘BB21플러스(Brain Busan 21+)’에 참여할 사업단을 공모.심사해 13개 대학 21개 사업단을 최종 선정했다.

 

‘BB21플러스’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한 성격의 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과제를 수행하는 대학 사업단에 지역특화 연구인재 및 전공직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과제수행경비를 지원한다.

 

기존 사업이 연구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BB21플러스’는 시 전략산업 등 지역 현안분야에서의 지역인재의 연구.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특화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내 기업, 단체, 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 연계 사업을 통한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대학의 지역 특성화를 유도하고 인재 정주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B21플러스’공모에는 총 13개 대학 29개 사업단이 신청했고 ‘연구인재양성형’ 15개, ‘직무역량기반형’ 6개의 총 21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1개 대학당 최대 2개 사업단을 선정해 지원이 일부 대학에 집중되는 것을 지양했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사업단은 5년간(2018.6.-2023.5.) 총 5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사업비로 사업단별 3~5천여만원이 지원될 예정이고, 총사업비의 70% 이상은 사업단에 참여하는 학생에 대한 장학금으로 편성된다.  

 

‘BB21플러스’참여 학생들은 사업단장(책임교수)의 지도 하에 지역내 취업, 창업, 석.박사과정 진학 및 해당분야 학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학습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BB21플러스’ 사업이 최근 학령인구 급감, 대학 구조개혁,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과 지역 인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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