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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7 2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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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놀이터 활동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를 운영한다.

▲ 사진/동작구 제공

 

[김경희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놀이터 활동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를 운영한다.

 

‘움직이는 놀이터’는 놀이터 활동가가 공원을 찾아가 놀이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달부터 7월, 그리고 9월부터 11월까지(매주 목.금요일 오후 4~6시) 대방동에 위치한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운영한다. 

 

2인 1조로 이뤄진 활동전문가가 놀잇감과 소정의 응급약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분필놀이.기차놀이.전래놀이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알려주게 되고, 놀이시설 점검 등도 병행한다.

 

또한,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호하고 놀이터가 지역의 커뮤니티 장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 활동도 함께 펼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움직이는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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