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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6 15: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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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7일부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계기 우리 대표팀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3개 도시(니즈니 노보고로드, 로스 토프 나도누, 카잔)에 임시영사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17일부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계기 우리 대표팀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3개 도시(니즈니 노보고로드, 로스 토프 나도누, 카잔)에 임시영사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총리실 대테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각 예선전 경기 전후 3일씩 운영되고 조별 경기 이후로는 우리 대표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 된다.

 

이번 개소 예정인 임시영사사무소는 현지 방문 우리국민 대상 사건사고 발생시 현장 급파 등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또한 현지 치안 당국과의 핫라인 운영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정보 전파를 통해 위기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 계기 해외안전여행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러시아 향발 항공편을 취항중인 항공사 발권카운터, 인천공항 내 서점에 리플렛을 비치하고 있고,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 www.0404.go.kr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외교부에서 발송중인 SMS 로밍메시지를 통해 현지 임시영사사무소 긴급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우리국민들이 체류국가의 법령을 준수하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숙지해 ‘국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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