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기자]전북 고창군이 15일 5층 회의실에서 하절기를 맞아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소 관계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방 교육은 최근 기후 온난화, 기상이변 등으로 식품안전의 위협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식품안전과 위생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단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오경재 교수가 식중독의 정의와 발생원인, 식재료 구입 및 보관요령,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식품취급요령, 최근 식중독 발생동향 등 식품안전에 관한 내용의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고창군 관계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점검과 홍보 등 식중독예방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영양사는 “식중독과 관련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협조해 고창군이 2018년 식중독 발생이 없는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