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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6 1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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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내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회장 정명자) 임원 및 읍면 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농작업 중 흔히 발생하는 안전 사례 위주의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농작업 안전 교육을 했다.

 

또 전통규방공예를 활용한 쿠션 만들기 실습을 통해 전통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동안 생활 속에서 쌓아온 바느질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읍면 생활개선회원 및 운영 관련사항 읍면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실시 생활개선회 60주년 행사 역사기록물 수집 고성군생활개선회원 전체 모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생활개선회가 농촌의 여성리더로서 지역 개선과 발전에 앞으로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현재 회원 10만여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여성지도자단체로, 고성군연합회는 회원 460여명으로 구성돼 농촌여성의 지위.권익향상과 농촌전통문화계승, 도농교류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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