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2일 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의 제20회 졸업작품 전시회에 참석해 전시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13일까지 남해대학 조리과학관에서 개최된다. 호텔조리제빵과 2학년 재학생 60명이 ‘걸음 걸음 스무 걸음, 더 맛있는 미래로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출한 한식.양식.제과제빵.커피 및 조주 4개 분야 250여 점의 조리 창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2018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 우수상, 금.은.동상을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이날 11시에 개최된 졸업작품전 개막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 남해군수 권한대행, 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조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시작품 중 한식 부문은 산뜻한 봄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담아 봄 내음이 나도록 표현했고, 양식부문은 남해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농.축.수산물을 이용해 만든 서양식 코스 요리로 초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제과제빵 부문은 세계 각국의 빵.디저트.초콜릿.웨딩 케이크의 화려함 속에 전통의 미를 표현했고, 커피 및 조주 부문은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특수 칵테일과 커피 창작품을 소개했다.
호텔조리제빵과 학과대표 2학년 이종은 학생은 “학교에서 연마된 실무능력과 강인한 인내력을 통해 ‘국내.외 외식산업현장에 가서도 일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남해대학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호텔 및 외식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조리전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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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