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기자]서울 중랑구는 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로, 보훈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고령임에도 그동안 지역사회의 보훈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훈 모범회원 27명이 표창장을 받는다. 또 ‘보훈문패 Dream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2년 연속 후원한 한국마사회는 특별 표창장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보훈문패 Dream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집에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달아주는 사업으로, 구는 한국마사회로부터 총 6,000만원을 후원받아 2년간 지역 내 1,200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보훈문패를 지원했다.
이어 2.3부에서는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축하공연과 중랑구 보훈단체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보훈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는 9개의 중랑구 보훈단체에서 주관한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중랑구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중랑구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중랑구지회,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중랑구지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중랑구지회,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중랑구지회,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중랑구지회,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중랑구지회, ▲대한민국 광복회 중랑구지회가 참여한다.
김상화 복지정책과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과 국력신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투철한 애국정신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보훈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보훈사업 추진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예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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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브레인테라피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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