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12 04:14:39
기사수정

▲ 사진/울주군 제공

 

[박상기 기자]울산시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과학관 전시해설 전문인력(과학해설사)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달 12일부터 연말까지 과학해설사 3명을 지원받아 전문해설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과학해설사는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관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전시내용을 해설하고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과학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 과학관 협회가 주관하는 과학해설사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태화강생태관 과학해설사는 이달부터 해설과 체험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진행 등을 맡는다. 과학해설사의 전문해설 프로그램은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주 3일 운영된다.

 

이달부터 올해 10월에는 오염됐던 태화강이 생명의 강으로 다시 살아난 과정과 그 속에 살아가는 생물들의 생태를 주제로 ‘다시 살아난 태화강의 생태과학 이야기’를 운영하고, 이어 11월부터 12월까지는 태화강에 회귀하는 연어와 황어 등 회귀 물고기의 생태를 주제로 ‘태화강으로 돌아오는 물고기 이야기’를 운영한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프로그램 추가 운영으로 더욱 많은 관람객이 태화강의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자연과학관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19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