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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9 16:49:09
  • 수정 2018-06-09 16: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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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열리고 있다.


[이승준 기자]'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8)'가 7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 2, 3홀)에서 막을 올렸다.


김성주 MC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세계 각국 대사들과 국내외 여행산업 관계자들이 도합 150여 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일본여행고나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여행 상담을 하러 대기하고 있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멩고’를 비롯해, 태국 트랜스젠더 무용수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 중국 쓰촨성 ‘변검쇼’ 등 해외 유명 공연팀들의 무대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스페인 하몽과 지중해 와인, 호주 분다버그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열린다.


4D VR영상을 통해 캐나다 주요 여행지를 가상체험하고, 오키나와 전통복인 ‘류큐복’, 중국 운남성 소수민족 전통의상 등을 입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여행분위기도 한껏 내볼 수 있다.


▲ 몰골 전통의 축소형 텐트가 관람객들에게 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여행사진 잘 찍는 법, 유투브 여행영상 제작 노하우 전수 등 여행 콘텐츠 관련 셀럽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도 다양하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박람회장에서 여행업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일부 해외 입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취업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 세계일주항공권이 걸린 ‘골든티켓 이벤트’, 시애틀 무료 가족여행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엽서 보내기 이벤트’ 등 각자의 행운을 시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일본관은 가격이 싸고, 지리적인 잇점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제일 많았다. 또한 태국의 아프로디테 쇼의 무희들과 기념촬영도 인기가 좋았다.


▲ 태국의 아프로디테쇼 무희들이 관람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열리는 여행박람회답게 여행상품도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본 나가사키 왕복항공권은 99,000원부터 선보이며 ‘중국 장가계/원가계 5일, 6일’ 패키지상품은 평소 대비 59% 할인된 564,5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그리고 여행용 가방 등 각종 여행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박람회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경우엔 10일까지 열리는 온라인예약관을 통해 박람회 상품을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7천원이다. 하나투어 또는 하나투어클럽 회원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여행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초청장을 출력해 가거나, 당일 현장등록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입장료가 무료다./@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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