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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9 07: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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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성군 제공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6시 30분부터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다문화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성평등 부부교육프로그램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가족역할과 부부 상호 간 평등함을 인식하고 배우자에 대한 믿음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 2일 열린 1회기는 황경란 조은아동상담소장을 초청해 부부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부 의사소통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도장 만들기 ▲타로를 통한 부부 미래설계하기 ▲부부가 함께 만들어 자녀에게 전하는 사랑의 도시락 ▲부부 힐링 타임으로 참석한 부부들이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면서 부부 대화 기술법 등 총 5회기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룩티니엠(베트남, 고성읍)씨는 “우리 부부가 앞으로 살면서 겪어야 될 일들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를 나누고 계획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옥연 센터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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