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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9 06: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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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희망복지지원단(시장 김동진)은 8일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중 화기로 인한 안전사고와 비위생적인 식생활 환경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가구에게 전기밥솥을 지원했다.

▲ 사진/통영시 제공

 

[최경환 기자]경남 통영시 희망복지지원단(시장 김동진)은 8일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중 화기로 인한 안전사고와 비위생적인 식생활 환경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가구에게 전기밥솥을 지원했다.

 

평소 이 가구는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알고 있는 노인단독세대로 혼자서 끼니는 챙겨 먹을 수 있으나 독립적으로 위생관리나 식생활을 수행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일 뿐만 아니라, 20년 넘게 사용한 일반압력밥솥을 이용해 밥을 지어 드시고 있어 무더운 날씨로 인한 음식물 보관 및 위생상태 불량으로 식중독과 가스레인지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한 결과 전기밥솥을 지원하게 됐다.

 

이처럼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에게 사례관리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민영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사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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