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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7 2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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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기자]이번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는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안전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외안전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해외 방문 또는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도모키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해 추석연휴 계기 처음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직접 출연해 해외 체류 시 경험담을 공유하고, 해외 안전지킴센터 등 외교부에서 운영 중인 재외국민보호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대형 국제행사 및 하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신변안전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우리국민의 안전한 해외체류를 당부했다.


박혜진 아나운서, 방송인 노홍철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교장관과 함께하는 생각하는 해외안전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1부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배우 신현준, 조승연 작가,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해 미니 강연을 비롯해 해외여행 안전수칙, 각자의 해외여행 경험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외교부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서도 생중계 됐다. EBS ‘생각하는 콘서트’ 특집편으로 이달 15일 오후 1시 40분(EBS 1TV) 및 17일 밤 10시 50분(EBS 2TV)에 방송될 예정이다.



강경화 장관은 “해외에서 우리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특히 조만간 개최 예정인 2018 러시아 월드컵에는 우리 대표팀의 예선전이 열리는 도시에 임시영사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많은 우리국민들이 외국에 체류하는 동안 현지 법령과 문화를 준수하여 안전한 해외여행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외교부관계자는 “우리국민들이 체류국가의 법령과 문화를 준수하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숙지해 ‘국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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