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성동조선해양(주)의 법정관리로 인한 조선업 근로자의 대량실직, 부동산 경기침체, 원룸공실, 지역상권 붕괴 등 지역경기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정부에 건의,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통영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산업위기 상황 중 최근 ㈜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가 2척의 선박을 수주(가계약) 받았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지만 주 채권단인 산업은행에서 아직까지 RG(선수금환급보증)발급을 검토 중에 있어 노심초사하고 있다.
시에서는 주변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하루 빨리 RG발급이 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경남도 등 기관에 건의서를 지난 5일 제출한 바 있다.
RG가 발급돼 선박이 건조되면 1일 150명, 1년 54,75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 지역내 실직자의 취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는 2013년도에 삼호조선을 인수해 선박 2척 4만톤을 건조했다. 현재 선박수리.개조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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