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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8 1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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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7일 통영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00여명 대상으로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통영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7일 통영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00여명 대상으로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의 협조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100세시대 건강한 성(性)과 행복한 노년’이란 주제로 ▶노년의 성이란 ▶성매개감염병 감염경로, 증상, 예방 및 치료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 성(性) 관련 질환 환자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최근 4년새 60대 이상 성매개감염병 환자의 증가율이 28.5%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발달 및 건강관리 강화 등에 따른 ‘젊은 노인’의 증가로 성생활이 활발해진 반면 성(性)에 대한 지식 부족 등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성매개감염병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당부된다.

 

성매개감염병은 감염경로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있으면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 또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전파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장회원)는 “성매개감염병 감염인의 조기진단을 위한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성매개감염병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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