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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6 1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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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익산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두부, 된장, 고추장 등 콩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을 생산해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는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여부(GMO)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업체의 원재료에서 GMO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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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기자]전북 익산시는 익산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두부, 된장, 고추장 등 콩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을 생산해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는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여부(GMO)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업체의 원재료에서 GMO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익산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교급식 납품을 승인받아 관내산 콩을 사용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익산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익산시는 관내산 콩을 사용해 가공된 전통장류를 사용하는 학교에 대해 구입비의 60%를 지원하는 전통장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무상급식비 중 100원을 로컬가공식품 구입에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는 등 GMO, 식품첨가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는 연간 200 여건(예산 3,600만원)의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잔류농약, GMO, 방사능, 계란살충제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활력과 김유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와 함께 학교급식에 대한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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