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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2 12: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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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하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진/정읍시

 

[김준태 기자]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하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는 농촌체험 농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감만족 프로그램은 체험 농장을 직접 찾아가 농촌 생태자원을 체험하고 농산물 수확의 기쁨, 농산물의 소중함, 그리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센터에 의하면, 오감만족프로그램에는 모두 9개 농장이 참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지정 농촌교육농장과 교육 기부 진로 체험처 인증 농장 등이다,

 

농장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국내 최대 타조농장인 ‘행복한 타조농장’에서는 로 타조의 생애주기를 관찰할 수 있다. 또 타조알 말이와 깃털 공예체험도 즐길 수 있다.

 

‘햇빛을 즐기는 농부’는 베리류 과실 수확과 맛 체험, 목공예 체험이 가능한 감성놀이터이고, ‘진미유기농교육농장’에서는 건강한 흙에서 재배된 포도 등 친환경 농산물을 이해하고 생명 산업인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태인양조장’은 전통술 담그기 무형문화재가 운영하는 전통식품체험관으로, 누룩과 발효 알기를 비롯  전통주 문화를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고, ‘농촌살림연구소’는 숭례문과 김명관 고택 건축물을 축소한 목조 건축물을 직접 해체하고 조립하면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전통 건축 체험장이다.

‘오맘스 농장’에서는 계절별 농업 체험을 통해 자연 순환을 이해하고 농산물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고,‘들꽃마당’은 야생화 정원의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식물을 관찰하고, 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이다.

 

또 ‘솔다움 자연농원’에서는 자연 체험 활동 후 북아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꽃담원’에서는 ‘농업과  꽃, 자연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농촌 민박도 병행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각 농장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장․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프로그램 다양화와 교육 환경과 안전관리 등에 대한 품질 강화로 농촌 체험 농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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