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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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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무인대여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여소 관리에 많은 일손이 필요해졌다.

▲ 사진/동작구 제공

 

[김경희 기자]최근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무인대여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여소 관리에 많은 일손이 필요해졌다.

 

서울 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는 6월부터 어르신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서울자전거 따릉이(공공자전거) 환경관리 사업에 나선다.

 

‘따릉이 환경관리’는 어르신들이 따릉이 대여소를 순회하면서 자전거 점검, 거치대 관리, 불법 부착물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12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일자리를 연계해, ▲남성역 2번출구 뒤편 ▲사당중학교 버스정류장 ▲삼일초등학교 대여소에 시범적으로 환경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근무자는 1일 3시간 월 10일간 활동하면서, 월 27만원을 지급 받는다.

 

주민 박정준(35, 남)씨는 “출퇴근시 따릉이를 애용하는데, 대여소가 지저분하면 사용이 꺼려졌다”면서, “보다 쾌적하게 관리가 된다면 더 많은 주민들이 따릉이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생활문제를 개선하고 부족한 일자리를 확충하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면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늘리고 공공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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