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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09:48:44
  • 수정 2018-06-01 09: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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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성북구(김영배 구청장)가 용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학생 및 교사 450여명과 함께 관내 하천인 성북천, 정릉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성북구

 

[김경희 기자]지난달 28일 서울 성북구(김영배 구청장)가 용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학생 및 교사 450여명과 함께 관내 하천인 성북천, 정릉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기 위해 EM흙공에 대한 이론을 먼저 실시하고 하천현장에서 EM흙공을 직접 투척하는 체험행사와 함께 하천 내 오물과 쓰레기 수거를 함께 시행했다.

 

EM흙공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황토와 섞어 공모양으로 만들어 발효시킨 수질정화용 친환경물질로, 각종 오.폐수로 부영양화된 하천바닥을 흙공에 포함된 미생물들이 천천히 녹아 분해시켜 오염된 수질을 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하천정화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성북구의 소중한 도심 생태하천인 성북천과 정릉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에서 구민들이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생태계 보호에 함께 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봉사활동을 계기로 미래의 환경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들이 성북구,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성북천과 정릉천 등 우리 성북에 있는 하천들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즐길 수 있는 깨끗한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꾸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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