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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09:36:39
  • 수정 2018-06-01 0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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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모기 등 위생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기간 동안 관내 집중 방역활동을 펼칠 특별방역기동반을 모집한다.

▲ 사진제공/동대문구

 

[김경희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모기 등 위생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기간 동안 관내 집중 방역활동을 펼칠 특별방역기동반을 모집한다.

 

특별방역기동반은 동대문구 14개 동 주민센터에 1명씩 배치돼 하절기 주택가 수풀지역, 하수구 주변 및 쓰레기 적치 장소 등 파리, 모기 같은 위생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도보 방역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부터 특별방역기동반을 채용해 각 동별로 방역활동을 펼친 결과 2016년 334건이었던 방역 소독 요청 민원이 2017년도에는 253건으로 줄어 전년 대비 24.3%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모기 등 유해해충 발생 취약 장소 뿐만 아니라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에도 방역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로,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9월까지 3개월간으로, 근로시간은 1일 7시간(09:00~17:00)이고, 주 5일 근무이다. 15일 1차 서류심사에 이어 19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날인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장승희 지역보건과장은 “모기 등 위생해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해 동별 특색에 맞는 신속하고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실시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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