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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9 1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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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07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정부그룹 회의에서 우리나라 백지아 주제네바대사가 ILO 정부그룹 의장에 선출됐다.

 

▲ 사진/외교부 제공

 

[황수진 기자]28일 오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07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정부그룹 회의에서 우리나라 백지아 주제네바대사가 ILO 정부그룹 의장에 선출됐다.

 

백지아 대사는 전임자인 최경림 前 대사의 귀임 이후 공석이 된 2017-2018년도 임기 ILO 정부그룹 의장직에 단독 출마해 컨센서스로 선출됐다.

 

ILO(1919년 설립)는 정부대표 외에 근로자, 사용자 대표들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서 국제 노동기준을 통해 각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현재 187개 회원국이 참여중이다.

 

백지아 주제네바 대사는 다음 달 9일 제333차 ILO 이사회 종료 시까지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7-20년도 임기 ILO 이사회의 이사국으로도 활동중이다. 백 대사의 ILO 정부그룹 의장직 선출을 통해 노동외교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주도적 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LO 정부그룹은 △ILO 이사회 의장 추천 등 각종 정부위원 임명 또는 추천, △정부그룹 입장 조율 등을 통해 ILO내 노·사·정 간 조정 및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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