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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3 17: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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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정부주도의 수산자원관리 틀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수산 자원 보호와 관리를 위한 우수 자율관리공동체를 선정해 어업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 7억1400만원을 투입해 하전에 바지락 판매장을 완공했다.

▲ 사진제공/고창군


[김준태 기자]전북 고창군이 정부주도의 수산자원관리 틀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수산 자원 보호와 관리를 위한 우수 자율관리공동체를 선정해 어업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 7억1400만원을 투입해 하전에 바지락 판매장을 완공했다.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불법어업을 예방하고 자원증가와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전국 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주요활동 실적을 심의해 우수 공동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전 자율관리공동체는 2001년 결성해 꾸준한 활동을 통해 2016년에 선진 공동체로 선정,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7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2017년 7월 착공해 올 4월에 하전자율관리공동체 바지락 판매장을 완공해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이길수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하전 바지락 판매장을 통해 공동체의 새로운 수익 창출과 경쟁력 강화로 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어업인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신규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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