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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3 16: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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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의 고품질 파프리카가 일본에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고성군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의 고품질 파프리카가 일본에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싱싱하고 과즙이 풍부한 고성군 파프리카의 지난달까지 수출 실적은 1094t(366만 달러)을 기록했다.


파프리카는 고성군 전체 농산물 수출량에서 78%를 차지하고 있는 고성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으로, 고성군에서는 15농가가 24.7㏊에서 재배하는 우수한 품질의 파프리카는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품질개선사업을 통한 파프리카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파프리카 수출 실적은 2013년 903t(303만 달러), 2014년 1037t(361만 달러), 2015년 1792t(549만 달러), 2016년 2266t(714만 달러), 그리고 지난해 2955t(733만 달러)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파프리카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헤 파프리카 수출농가 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출 물류비지원, 수출 농가 시설 개선사업, 양액 환경 제어시설 설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한 난방비 절감,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에 적극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고성파프리카수출농단협의회는 3년 연속 농식품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에 선정돼 파프리카를 안정적으로 생산, 수출하는 단지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고성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특화품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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