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23 21:08:56
기사수정
웹툰작가를 위한 창작지원실이 전포생활문화센터에 마련됐다.

▲ 사진/부산시 제공

 

[최준완 기자]웹툰작가를 위한 창작지원실이 전포생활문화센터에 마련됐다.

 

이 사업은 작업실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웹툰작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제공해 작품활동을 지원키 위한 것이다.

 

해운대 센텀에 위치한 부산글로벌웹툰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작가들을 위해 권역별 소규모 창작지원실을 조성.운영하는 ‘부산글로벌웹툰센터 소규모 창작지원실 조성사업’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전포 창작지원실은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전포생활문화센터 3층 동아리실 2개방에 조성됐다.

 

지난 3월부터 지역 웹툰작가 7명이 입주하고 있다. 작가들은 1년간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는 한편, 인근 중.고등학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웹툰교실을 운영하고, 만화벽화 그리기, 지역 생활문화예술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4일 오후 2시 전포생활문화센터 5층 대강당에서는 창작지원실 조성에 참여한 기관간 협약 체결과 개소 행사가 열린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웹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포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전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산경남만화가연대의 대표가 참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포 창작지원실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창작공간을 확보하고, 입주작가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12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