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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2 2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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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민다나오 지역에서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 간 총격전 발생 후 계엄령 발동을 계기로 우리국민의 신변안전을 위해 동 섬 다바오시·카가얀데오로시에 이달 24일부로 한시적으로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21일 부로 해제하고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민다나오 지역에서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 간 총격전 발생 후 계엄령 발동을 계기로 우리국민의 신변안전을 위해 동 섬 다바오시·카가얀데오로시에 이달 24일부로 한시적으로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21일 부로 해제하고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다바오시와 카가얀데오로시는 현재 필리핀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고, 외국 기업의 투자가 증가되는 등 치안 및 정세 안정되어가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위치한 아궁화산 분화를 계기로 지난해 9월 27일부로 아궁화산 주변 발리·롬복섬에 발령됐던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를 아궁화산 반경 4km 이내에만 유지하고, 나머지 발리·롬복 지역은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키로 결절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궁화산 분화 위험 경보 단계를 지난 2월 10일부로 최고단계(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했다. 화산 활동은 감소 추이형태를 보이고 있다.

 

외교부는 “필리핀 다바오시·카가얀데오로시 내 치안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인도네시아 아궁화산 분화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여행경보단계 조정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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