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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6 0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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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MIKTA) 5개국 외교장관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14일 채택했다.

 

▲ 자료사진

 

[황수진 기자]믹타(MIKTA) 5개국 외교장관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14일 채택했다.

 

믹타(MIKTA)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이뤄진 중견국 협력체로 2013년 9월 25일 뉴욕에서 열린 제68차 유엔총회에서 출범됐다.

 

13일과 14일에는 인니 수라바야에서 발생한 잔인한 테러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 국민, 희생자 및 유가족에 애도와 연대의 뜻 표명했다.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인 모든 테러행위를 규탄했다.

 

이번 공동성명에서 “테러는 어떤 종교, 국적, 문명, 인종과도 연계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믹타 외교장관들은 믹타 및 여타 글로벌 협력을 통해 대 테러 공조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제12차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이달 2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믹타 외교장관들은 믹타 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측 수석대표로는 조 현 외교부 2차관이 참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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