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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4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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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목교마을의 이팝나무가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하얀 꽃을 피워 눈길을 끈다.

▲ 전북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목교마을의 이팝나무 만개/사진제공-고창군

 

[송진호 기자]천연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목교마을의 이팝나무가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하얀 꽃을 피워 눈길을 끈다.

 

나무 전체에 뒤덮인 하얀 꽃이 마치 쌀밥(이밥) 같다고 불리는 이팝나무는 꽃이 얼마나 많이 피느냐에 따라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했다.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 즈음에 꽃이 피어 입하목(立夏木)으로 불린다.   

 

특히, 대산면 중산리 이팝나무는 수령 약 250년 정도에 높이 10.5m,  둘레 2.68m로 '이팝나무'로서는 매우 크고 오래된 노거수(老巨樹)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고창군.국립산림과학원.문화재청이 영구 보존을 위해 유전자은행을 통해 복제나무 육성에 나서기도 했다.

 

▲ 전북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목교마을의 이팝나무/사진제공-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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