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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3 17: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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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현 제2차관은 한국을 방문 중인 윌리엄 레이시 스윙(William Lacy Swing)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사무총장을 11일 면담, 우리나라의 이주 관련 정책과 한-IOM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사진제공/외교부

 

[황수진 기자]조 현 제2차관은 한국을 방문 중인 윌리엄 레이시 스윙(William Lacy Swing)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사무총장을 11일 면담, 우리나라의 이주 관련 정책과 한-IOM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스윙 사무총장은 한국이 아시아에서 이주민 통합이 가장 진전돼 있는 국가로서 매우 선진적인 이주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차관은 “우리 국민의 IOM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실질적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윙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의 IOM에 대한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 사진제공/외교부

우리 정부의 IOM에 대한 기여는 2016년 총 약 425만 미불(분담금 999,452 스위스프랑 / 자발적 기여 3,252,424 미불)에 해당한다.

 

스윙 사무총장은 국제 이주 대응을 위한 유엔 차원의 노력을 담은 ‘유엔 이주에 관한 글로벌 컴팩트(Global Compact for Safe, Orderly and Regular Migration)’ 협상에 우리 정부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데에 사의를 표했다.  

 

조 차관은 동 컴팩트 성안 및 이행과정에서 IOM의 역할에 대한 지지와 함께 우리가 이주민 관련 국제협력 강화에 지속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조 차관과 스윙 사무총장은 오는 6월 만료 예정이었던 해외 긴급사태 시 우리 재외국민 대피를 위한 외교부-IOM간 양해각서(MOU)를 5년 더 연장키로 한 점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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