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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8 1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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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월 26일 남부 하일랜드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7.5의 강진 및 추가 지진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뒤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푸아뉴기니에 총 20만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수진 기자]정부는 지난 2월 26일 남부 하일랜드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7.5의 강진 및 추가 지진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뒤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푸아뉴기니에 총 20만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파푸아뉴기니에서는 42,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구호소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아동 125,000여명을 포함해 4개 주(州)의 총 27만 여명이 식량 및 식수 확보 등에 곤란을 겪고 있어 구호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20만미불은 우리 대사관을 통해 식수 정화제와 빗물수집장치, 식량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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