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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6 2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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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감독을 맡은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4‘에 대해 귀띔했다.

▲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강병준 기자]‘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감독을 맡은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4‘에 대해 귀띔했다.


5일(현지시각) 코믹북닷컴에 의하면, 루소 형제는 시리우스 XM의 ‘스웨이스 유니버스(Sway's Universe)’에 출연해 ‘어벤져스4’의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조 루소 감독은 “타노스는 아주 강력한 빌런이며, 타노스를 무찌르기 위해서는 매우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기꺼이 그런 희생을 치를 것이며, 마블 세계관을 뒤흔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도 강력한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나 사건)가 끝 부분에 등장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역시 엄청난 결말이 있었다”면서, “‘어벤져스4’에도 판을 바꿀 굉장한 결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일 만에 전 세계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개봉 12일째인 6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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