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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4 0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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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3일 오후 동구 가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에서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 사진제공/대전시

 

[하선빈 기자]대전광역시는 3일 오후 동구 가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에서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가오동 사업지역 내에 들어선 현장지원센터는 업무공간과 회의실, 주민교육.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이 도시 재생사업과 관련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장지원센터에는 센터장(유원대 백기영 교수)을 중심으로 대전도시공사 소속 전문가와 현장활동가, 코디네이터 등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가오동 도시재생사업 내용은 창업지원센터를 건축해 가오동 순두부, 공예품 판매 등 마을기업 설립 운영, 사업지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해 공동 홈 조성, 커뮤니티센터 등이다.

 

동구에서 추진되는 ‘가오 새텃말 살리기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선정됐고, 가오고~가오주공아파트 사이(6만8,442㎡)에 총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특징은 과거 전면 철거 후 개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 거점개발 및 공공임대주택 건설 ▲ 기반시설 확충 ▲ 생활편익시설 조성 등 마을을 활성화 시켜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뉴딜사업의 성패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관건”이라면서,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협업해 가오동에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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