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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4 08: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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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 기자]마블의 수상쩍은 슈퍼히어로 데드풀이 다시 극장을 찾는다. 2016년 개봉돼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3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마블 파워를 과시한 데드풀은 디즈니(가 만든) 영화가 아니다. 마블코믹스 출신이면서 폭스사에 영화화 판권이 팔린 히어로이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전날 입국한 데드풀2’(원제: DEADPOOL2 감독: 데이빗 레이치)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를 자랑하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케이블역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극강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죠슈 브롤린이 연기한다.

 

전날 공항 입국부터 레드카펫 행사까지 잊지 못할 한국신고식을 가진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에 와서 정말 설렌다. 죽기 전까지 한국에서 있었던 일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환대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어제 밤은 정말 최고였다. 팬들의 사랑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데드풀의 이야기를 가장 진정성 있게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사실 1편 때도 각본에 조금 참여했다면서, “2008년부터 공동 각본가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면서 계속 작업을 했고 우린 이번 속편을 가족 영화로 만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데드풀은 스스로에게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고 세련된 유머감각을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라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 저랑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데드풀과 자신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에서의 흥행도 기대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흥행한다면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라는 공약을 제시했다.

 

데드풀 2’는 이달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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