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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4 0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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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휴대폰 V30의 모델로 각광받은 신예 카라타 에리카가 칸에 진출한다. 카라타 에리카의 데뷔작 ‘아사코I&II’가 이달 8일 개막하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다.

 

[강병준 기자]LG휴대폰 V30의 모델로 각광받은 신예 카라타 에리카가 칸에 진출한다. 카라타 에리카의 데뷔작 ‘아사코I&II’가 이달 8일 개막하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다.

 

영화 ‘아사코I&II’는 주인공 아사코가 2년 전 갑자기 사라진 남자친구와 똑 같은 외모를 가진, 그러나 성격은 정반대인 남자를 만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5년 ‘해피 아워’로 로카르노, 낭트, 싱가포르 등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주요 수상을 거머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카라타 에리카는 ‘아사코I&II’에서 여자 주인공 아사코 역을 맡아 똑 같은 얼굴을 한 남자와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여자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카라타 에리카는 “‘아사코I&II’는 나에게 있어 모든 것이 ‘처음’인 작품이다.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을 맡은 영화로 칸 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정말 기쁘고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면서, “촬영 하면서 정을 많이 쌓은 감독, 배우, 스탭들과 함께 칸 영화제에 갈 수 있어서 매우 기대된다. 이 작품이 전 세계의 관객들과 만나는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면서 칸 영화제 첫 참석의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5년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했으며, 한국에서는 LG전자의 ‘V30’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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