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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0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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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2018년 제39회 김만덕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 사진제공/제주도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2018년 제39회 김만덕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김만덕상은 조선시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인물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눔 실천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여성을 발굴.시상키 위해 1980년에 제정됐다.

 

추천 대상은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에 각 1인씩이다.
 

봉사부문에는 경제적.물질적 도움보다는 순수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헌신적으로 노력봉사에 앞장선 인사를, 경제인부문은 경제활동으로 얻은 이윤을 나눔.베풂의 실천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는 인사이면 가능하다.

수상 대상자 선정 및 시상은 올해 9월 중 김만덕상 대상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현지 실사반을 구성해 공적사항 현장 확인 등 공적에 대한 실사를 하고, 이후 각계 덕망 있는 인사들로 김만덕상심사위원회를 별도 구성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2018년 김만덕 주간 행사인 만덕제 봉행 시(10월21일 예정) 이뤄질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김만덕상’은 1980년부터 ‘만덕봉사상’으로 매년 봉사부문 1명에게 시상해 왔으나 지난 2006년부터 ‘김만덕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봉사 및 경제인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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