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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6 17: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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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2일 서울(롯데호텔서울)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30주년 국제세미나(Seminar on the 30th Anniversary of Korea’s Accession to the UNESCO World Heritage Convention)‘를 개최한다.
 

▲ 유네스코/자료사진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2일 서울(롯데호텔서울)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30주년 국제세미나(Seminar on the 30th Anniversary of Korea’s Accession to the UNESCO World Heritage Convention)‘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11명의 세계유산 분야 국제전문가들과 21개 세계유산위원국 중 10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협약의 이행 현황과 당면 과제를 살펴보고 앞으로 협약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는 △기조세션(주제 : 세계유산협약의 성과와 도전), △제1세션(주제 : 세계유산협약의 당면과제와 향후 대책), △제2세션(주제 : 기억의 유산 해석)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류보편적 가치 및 인권 수호 관점에서 기억의 유산 해석 전략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가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World Heritage Centre)를 통해 실시한 주제연구 ‘기억유산해석(Sites of Memory : International Coalition of Sites of Conscience)’ 결과가 제2세션에서 발표한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세계유산 해석 분야의 세 번째 국제회의로서, 세계유산 분야 논의 주도국으로서 우리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계기이자, 오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6.24-7.2, 바레인)를 앞두고 세계유산위원국 및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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