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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3 15: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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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11.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장을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격상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근무체제 긴급방역대책에 들어갔다.

우선 축산농가에는 매일 1회 축사소독, 농장출입자 및 출입차량 통제와 소독실시, 문자발송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하여 구제역의 유입을 방지하도록 하였고, 소독약품 379통/ℓ를 긴급구입 배부하여 공동방제단으로 하여금 차단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축산 농가를 방문하는 공수의사는 의심가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 및 긴급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우리 지역에 구제역 발생시 동구 관내로 진입하는 도로변 2개소(덕곡검문소, 대림검문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소독을 위하여 추경예산 180만원을 긴급 편성하여 통제초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살처분(매몰) 추진계획도 사전 수립하여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최근 구제역 발생지역인 안동지역은 물론 해외의 구제역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토록 마을방송문을 발송하여 널리 홍보토록 하고, 주요도로변에는 홍보현수막 5개를 설치하였으며, 또한 축산농가에 대하여 구청장 서한문과 홍보자료를 150호에 발송하였으며, 또한 구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하여 소․돼지고기 및 가공품에 대한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의 우제류 가축현황은 총 230호에 10,668천두로 이중에 한우가 177호 4,126두 돼지 13호 5,480두 염소․사슴 40호 1,062두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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