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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2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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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전광역시

 

[하선빈 기자]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진숙)는 20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 및 Zero화 추진 일환으로 ‘아동권리존중을 위한 자정결의대회 및 보육교직원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자정결의대회 및 인성교육에는 대전시 관내 보육교직원 600명이 참석했다.

 

1부는 아동학대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 및 보육교직원 윤리선언 및 선언문 전달식, 그리고 아동존중을 위한 결의문 선서가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아름다운 인성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방자치연구소 이영애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 어린이집 아동학대 Zero화 추진을 위해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5개 자치구 지회장이 보육교직원을 대표해 윤리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직무상 윤리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5개 항의 선언이 포함됐다.

2부 특강에서 이영애 대표는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교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어린이집 원장의 철학과 시간적 노력, 교사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교사에게는“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처하는 기술을 주기적으로 제공해 전문가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 등에 따른 보완시책 마련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숙 대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동학대 근절 ZERO화를 추진하면서 정기적으로 자체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해 어린이집 아동의 권리를 존중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에서 보육교직원 모두가 오늘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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