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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육성...해외 수출 확대와 내수 시장 진작 도모” -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경기도 내 뷰티 관련 기업에 ‘맞춤형 임상 시험… - 경기도 뷰티 R&D 지원사업’도내 참여기업 공모
  • 기사등록 2018-04-20 19: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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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희대학교

 

[김광섭 기자]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센터장 정대균)가 경희대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과 함께 경기도 내 뷰티상품 관련기업 대상으로 ‘뷰티 R&D 지원 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뷰티 R&D 지원 사업’은 도내 뷰티제조업체를 육성·지원해 매출향상과 고용창출을 목표로, 경기도 내 뷰티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발전시켜 해외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시험을 지원하는 분야는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 안전성 시험(60개 제품), △ 맞춤형 효능 시험지원(피부수분량, 각질, 유분, 탄력, 피부결, 주름, 피부색, 멜라닌, 리프팅, 라만분광 피부투과). 이 중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 분야에서 14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2천만 원 상당의 임상시험을 지원받는다.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는 올해부터 기업 요구사항과 제품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시험을 시행한다. 특히 라만피부투과 시험을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 지원 사업으로 변경해 최적화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바이오센터)과 협업을 통해 바이오센터 뷰티 소재 시제품 제작과 함께 임상시험을 지원해  스타트업,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피부생명공학센터 관계자는 “제품 피부 도포 후 유지시간을 24시간에서 48시간으로 늘려 안전성 시험 기준을 강화하는 등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균 피부생명공학센터장은 “‘뷰티 R&D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국내 유일의 인체피부 투과시험 ‘라만’은 물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해당 제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뢰도와 매출이 크게 향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뷰티 R&D 지원 사업’ 신청 대상의 요건은 △ 경기도 내 사업자 또는 공장을 등록한 뷰티상품(화장품.미용기기 등) 관련 기업 △ 지원 선정 후 즉시 판매 가능한 상품 보유 △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제조업.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 기업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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