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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17:59:44
  • 수정 2018-04-17 1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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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 크로아티아,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4개국 순회공연 길에 나선다.

▲ 사진제공/대전시

 

[하선빈 기자]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 크로아티아,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4개국 순회공연 길에 나선다.

 

기악단, 성악단, 무용단으로 구성된 국악연주단은 이달 22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 이날에는 관현합주 ‘취타, 길군악’, 성악 ‘춘향가’, 무용 ‘포구락’, 타악 ‘설장고 합주’등 가무악 형태의 무대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 사진제공/대전시

 

연주단은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자리를 이동해 ㈜헝가리한국문화원 초청으로 MOM 문화센터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와 같은 레퍼토리로 두 번째 공연을 갖는다.

 

이어 26일에는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UN본부 중앙로비에서 민속악 ‘시나위합주’와 대금독주 ‘청성곡’, 판굿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소재문 원장은 “음악의 나라 동유럽에서 선보일 국악연주단의 공연은 장중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고 담백하면서도 화려함으로 무장한 공연”이라면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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