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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12: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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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기자]정부가 시리아 내전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외교부는 15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화학무기의 확산, 사용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 하에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화학무기가 사용되는 것, 특히 이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리아에선 지난 7일 밤 정부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동구타 두마에서 민간인 70명 이상이 숨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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